안녕하세요. 오늘은 4월 12일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자동차 액션’, ‘레이싱’이 돋보이는 작품을 말하자면 많은 작품을 언급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장기적인 시리즈라는 점에서 돋보이는 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벌써 8편까지 나왔고 그로 인해 새롭게 시리즈를 접해볼까 고민하는 관객도 많을 정도로 엄청난 시리즈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죠.
이와 관련해서는 밑에서 설명해 드리기로 하고, 일단은 ‘슈퍼카’들의 향연과 더불어 달리고 아낌없이 부수는 그런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는 매력적인 영화라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최강의 리더, 최악의 적이 되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줄거리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자신들의 계획과 달리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가 자신들을 배신하리라는 것을 것을 눈치챔과 동시에 도미닉은 첨단 테러 조직의 리더인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함께 그들을 떠나갑니다.
가족처럼 지내던 그들의 리더 격이던 그가 갑작스럽게 배신하게 되자, 한때 적이었던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와 함께 손을 잡고 도미닉과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너무 많은 시리즈, 꼭 전편 다 보고 관람해야 하나?
가볍게 언급하자면, 7편만 4번 본 저로서는 큰 어려움 없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5편 <언리미티드>에서 등장하는 인물이 출연하기는 하오나, 사실상 큰 스토리라인은 7편 <더 세븐>이 위주라서,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더 세븐> 정도만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작을 보지 않았어도 즐길 수 있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사실상 캐릭터들의 분위기로 충분히 이들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으니, 가볍게 액션으로 즐겨도 좋고, 조금 더 빠른 이해를 돕고 싶다면 말한 것처럼 <더 세븐> 정도라도 챙겨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시 캐릭터들의 합, 돋보이는 이들의 조합
시리즈의 특징은 거의 바뀌지 않는 캐릭터 조합으로 꾸준히 배우들이 출연하고, 이 캐릭터들의 조합에서 오는 재미를 지켜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전편과 달리 ‘폴 워커’가 출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걱정할 수 있으나, 이번 편에서도 그의 극 중 캐릭터를 계속해서 언급하며, 오히려 그가 존재감 있던 인물이라는 것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더군요.
주연 이외에도 로먼이나 테즈, 램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주고받는 대화들은 전편에 이어 돋보이며, 순간순간 웃을 수 있게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빠질 수 없는 자동차 액션, 재난 수준의 엄청난 장면들!
아마 이 시리즈를 생각한다면 엄청난 차들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달리고 뛰고 부딪히는 그런 장면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자동차 액션은 이 시리즈의 주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돋보이는 포인트라는 것이죠. 이번 작품에서는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듯 다양한 폭파, 추격 등을 보여주며 이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 만큼, 새로운 장면들과 그만큼 다양한 액션을 선보여준다는 것이 이번 편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되네요.
분노의 질주 8: 더 익스트림 후기, 역시 믿고 보는 액션 시리즈!
4월 12일에 국내 개봉한 작품으로 워낙 길게 유지해온 시리즈인 만큼, 괜찮겠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었지만, 매번 이 시리즈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돋보이는 액션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이전 편과 달리 조금 이전 작품에 대한 부분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아마 액션 위주로 관람하려는 분이라면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지 않나 생각되네요.
새롭게 등장한 악역 ‘샤를리즈 테론’도 악역의 면모는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되고 말이죠. 참고로 9편은 2019년 4월, 10편은 2021년 4월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북미 기준)
엔딩크레딧 후 쿠키영상 여부
- 따로 쿠키영상 없음
- 하지만 엔딩크레딧 OST 곡들이 좋은 편이니 듣고 나와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