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줄거리 등장인물 감상 포인트
인생, 사랑, 시간의 경이로움을 여행할 수 있는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거꾸로 나이를 먹는 한 남자의 삶을 따라가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합니다. 노인의 탄생부터 갓난아기의 죽음까지, 이 영화는 삶과 관계, 시간의 흐름의 복잡성을 독특하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탐구합니다.
영화 시놉시스
영화는 뉴올리언스의 한 양로원에서 데이지(케이트 블란쳇)라는 할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있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그녀는 그곳에 누워 딸 캐롤라인(줄리아 오몬드)에게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이라는 남자가 쓴 일기를 읽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일기에는 갓난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모습을 하고 태어난 벤자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젊어지고 주변 사람들의 혼란과 불신을 야기합니다. 벤자민은 자신의 독특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모험과 사랑, 상실감으로 가득한 놀라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데이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수십 년에 걸친 아름답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나눕니다.
줄거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대륙과 세기를 넘나드는 서사시 같은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18년에서 시작하여 21세기 초에 끝납니다. 벤자민 버튼은 뉴올리언스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외모는 허약한 노인의 모습입니다. 아버지 토마스 버튼(제이슨 플레밍)은 아들의 외모에 겁을 먹고 아들을 요양원 문 앞에 버립니다.
벤자민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외모는 더욱 젊어지고 독특하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삶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예인선에서 일하며 세계를 탐험하고, 엘리자베스 애보트(틸다 스윈튼)라는 젊은 영국 여성과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와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나이 차이로 인해 미래를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 벤자민은 뉴올리언스로 돌아와 자신만큼이나 모험심이 강하고 호기심이 많은 아름다운 젊은 댄서 데이지를 만납니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사랑에 빠지고 열정적이고 잊을 수 없는 관계를 나눕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고,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 영화는 또한 상실과 후회, 시간의 덧없음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벤자민은 그 과정에서 양어머니 퀴니(타라지 P. 헨슨)와 절친한 친구 마이크 선장(자레드 해리스)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여럿 잃습니다. 또한 데이지와 함께 늙을 수 없다는 사실과 함께 둘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합니다.
등장인물
– 벤자민 버튼 – 늙어서 거꾸로 나이를 먹는 영화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벤자민은 인생의 복잡성을 거꾸로 헤쳐나가는 법을 배우는 복잡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 데이지 풀러 – 벤자민이 사랑에 빠지는 아름다운 댄서.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한 데이지 풀러는 재능 있고 열정적인 여성으로 벤자민의 특이한 상태를 받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 퀴니 – 벤자민을 아기로 받아주는 양로원 주인. 타라지 P. 헨슨이 연기한 퀴니는 친절하고 자상한 여성으로 벤자민의 대리모가 됩니다.
– 가토 씨 – 벤자민이 여행 중에 만나는 리버스 에이징 동료. 엘리아스 코테아스가 연기한 가토 씨는 비극적인 인물로 벤자민에게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합니다.
– 엘리자베스 애보트 – 벤자민이 예인선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만나는 여성.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엘리자베스는 벤자민과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복잡하고 매혹적인 인물입니다.
감상 포인트
1. 역노화라는 독특한 콘셉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역노화라는 콘셉트입니다. 이 영화는 시간과 노화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몇 가지 흥미로운 질문을 제기합니다. 역으로 나이 든다는 개념은 독특할 뿐만 아니라 생각을 자극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 자신의 삶을 새롭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고, 우리가 이 땅에서 보내는 시간에 감사하도록 도전합니다.
2. 모든 순간을 포용하는 것의 중요성
이 영화는 인생은 연약하고 덧없는 것이며, 모든 순간을 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벤자민은 자신의 독특한 상태를 통해 삶에 대해 새롭게 감사하게 되고, 아무리 작고 하찮아 보일지라도 모든 경험을 음미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 영화는 우리도 똑같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위험을 감수하고, 인생을 최대한 즐기며 살아가도록 격려합니다.
3. 상실, 후회,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상실, 후회,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를 다룬 영화이기도 합니다. 벤자민은 그 과정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여러 명 잃고 후회와 놓친 기회에 대한 아쉬움에 괴로워합니다. 이 영화는 시간은 소중한 재화이며, 우리가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 시켜 줍니다.
4. 시간과 나이를 초월하는 사랑의 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핵심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나이 차이와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사랑은 시간과 나이를 초월하며 모든 것을 정복하는 사랑의 힘에 대한 증거입니다.
요약
– 시간은 소중히 간직하고 아껴야 하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 사랑은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한계가 없습니다.
– 인생은 우여곡절로 가득한 여정이며, 우리는 매 순간을 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우리가 가진 경험이 우리를 형성합니다.
맺음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감정의 고갈과 고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우리 자신의 죽음과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위험을 감수하고, 모든 순간을 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지나도 사랑은 언제나 지속된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