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특별한 테마파크, ‘두리랜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배우 임채무 씨가 30년 넘게 운영해온 이곳은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한 사람의 꿈과 열정이 만들어낸 감동의 공간이에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이곳, 함께 둘러볼까요?
두리랜드의 탄생: 임채무의 꿈에서 시작된 이야기
두리랜드의 시작은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단역배우였던 임채무 씨가 촬영차 방문한 유원지에서 본 광경이 계기가 되었죠. 어른들은 술을 마시며 즐기는데, 아이들은 방치되어 유리병에 발을 다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원’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고 해요.
임채무 씨는 1988년부터 준비를 시작해 1990년 5월, 드디어 두리랜드를 개장했어요. 처음에는 ‘둘리랜드’로 이름을 지었다가 상표권 문제로 ‘두리랜드’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둘이 와라’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해요.
“놀이공원을 32년째 하고 있어요. 총 투자금액은 110억원 정도예요. 놀이공원 문을 열었을 때 아이들이 웃으면서 달려올 때의 그 기쁨을 잊지 못해요. 상대방이 웃으면 나도 웃게 돼요.” – 임채무
두리랜드의 변화와 발전: 30년의 여정
두리랜드는 개장 이후 꾸준히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어요. 처음에는 야외 놀이기구 위주였지만,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실내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죠.
1. 2017년 대규모 리모델링
2017년 10월, 두리랜드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더 나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리모델링에 들어갔어요. 3년간의 공사 끝에 2020년 4월 24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했죠.
2. 실내 테마파크동 신설
리모델링을 통해 실내 테마파크동이 새롭게 만들어졌어요. 이곳에는 VR 게임관, 대형 정글짐, 트램펄린, 볼풀장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이 들어섰죠.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3. 교육연수원동 추가
미래 산업과 관련된 가상현실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교육연수원동도 새롭게 문을 열었어요. 수도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죠.
4. 안전과 편의시설 강화
시설 개선과 함께 안전에 대한 투자도 크게 늘었어요. 직원 수도 15명에서 70~80명으로 늘어나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두리랜드의 주요 시설: 아이들의 천국
두리랜드는 5층 규모의 건물에 다양한 놀이와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각 층별로 어떤 재미있는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1층: 야외 놀이기구의 천국
1층에는 전통적인 놀이공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야외 놀이기구들이 있어요.
- 미니기차
- 우주전투기
- 바이킹
- 회전목마
- 범퍼카
- 더블슬라이드 등
특히 바이킹은 임채무 씨가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준다니,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겠죠?
2층: 실내 놀이의 즐거움
2층은 마치 거대한 실내 놀이터 같아요.
- 실내 튜브썰매
- 트램펄린
- 대형 정글짐
- 볼풀장
- 에어바운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부모님들을 위한 휴게 공간과 안마의자도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답니다.
3층: 다양한 체험과 게임
3층에는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어요.
- 볼대포 사격장
- 암벽등반
- 담력체험
- 코인노래방
- 댄스룸
특히 ‘영미의 컬링’이라는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 평창 동계올림픽의 인기 종목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죠.
4층: 먹거리와 스포츠
4층에는 식당과 카페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또한 야외 스포츠 테라스가 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 링던지기
- 농구
- 제자리 멀리뛰기
- 배드민턼
- 훌라후프 등
5층: 특별한 체험
5층에는 좀 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 야외 미로
- 피규어 레고 전시관
두리랜드 이용 팁: 더 즐겁게 놀기
두리랜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팁들을 기억해두세요!
- 입장료 확인하기: 대인 20,000원, 소인 30,000원, 장애인과 65세 이상은 10,000원이에요. 영유아는 무료입니다.
- 운영시간 체크: 평일은 10:30~18:00, 주말과 공휴일은 10:00~18:00에 운영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참고하세요.
- 야외 놀이기구 이용권 별도 구매: 1층 야외 놀이기구는 종일권과 별도로 탑승권을 구입해야 해요.
- 도시락 준비: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요. 야외 원두막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 재입장 가능: 손등에 도장을 받으면 재입장할 수 있어요. 밖에서 식사하고 다시 들어올 수 있답니다.
- 주차 요금: 3,000원이에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편리해요.
- 곤충박물관 방문: 두리랜드 내에 있는 양주곤충박물관도 꼭 들러보세요.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 기회가 될 거예요.
두리랜드의 의미: 30년간 이어온 사랑의 실천
두리랜드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니에요. 임채무 씨의 말처럼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놀이동산을 만드는 게 꿈이고 사명”이라는 신념으로 30년 넘게 운영해온 사랑의 공간이에요.
처음에는 무료로 운영했다가 경영난으로 3년간 문을 닫기도 했지만, 임채무 씨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수십억 원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2022년에는 5억 4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해요. 30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죠. 이제는 경영난의 위기를 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마치며: 가족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
두리랜드는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는 곳이 아니에요. 한 사람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이 만들어낸 특별한 공간이죠.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 그리고 3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공간을 지켜온 임채무 씨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두리랜드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함께,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동심을 깨워볼 수 있을 거예요.
FAQ
Q1: 두리랜드의 위치는 어디인가요?
A1: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20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아요.
Q2: 두리랜드는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나요?
A2: 네, 그렇습니다. 두리랜드는 실내 테마파크동을 갖추고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1층의 야외 놀이기구는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Q3: 두리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무엇인가요?
A3: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시설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층의 대형 정글짐과 튜브썰매, 3층의 VR 게임존, 그리고 1층의 바이킹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바이킹은 임채무 씨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가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